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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의무가입 VS 퇴직연금 제도란?

며칠 전 회사에서 공문 하나를 돌렸는데요. 바로 퇴직연금 시행 관련 공문이었습니다. 그동안 퇴직연금이란 말은 자주 접해봤으나 마땅히 알아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부랴부랴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이번 시간은 저와 같이 아직도 퇴직연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퇴직연금 제도 vs 퇴직연금 의무가입 이란?

우선 퇴직연금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면,

우리나라는 근로기준법에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근속기간 1년 이상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주도록 강제하고 있었습니다. 퇴직연금은 기존 장부상으로 적립되던 퇴직금을 사외 금융기관에 안전하고 충분하게 적립하여 실제 퇴직시점에 퇴직연금(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입니다.퇴직연금제도는 200512월 근로기준법 중 퇴직급여에 관한 내용만 별도로 규정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제정되면서 개별사업장은 퇴직일시금제도 외에도 퇴직연금제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퇴직 이후 체계적인 노후 대책 준비의 필요성 제기가 언급된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퇴직연금 의무가입 이란?

퇴직연금은 2005년 도입되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2022년까지 전면 의무화된다고 합니다. 퇴직연금 의무가입이란 사용자인 기업이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특정 금융기관에 맡긴 뒤 운영성과를 토대로 퇴직 후 연금형태로 받는 제도. 근로자는 기업이 어려워지거나 부도 시에도 퇴직금을 확보할 수 있어 좋고, 기업은 퇴직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데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하네요.이번 시간은 퇴직연금과 관련된 내용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보다나은 보장을 받을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