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일날에

어제밤 간만에 일찍 끝났던 시간에 집에갔더니 더운날씨를 뒤로한채 준비한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화끈매콤한 매운갈비찜이었습니다 더운날씨에 가득이나 더운 불앞에서 조리하느라 아내의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혀있더라구요~ 그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괜한 미안함이 밀려왔습니다 어린 두아들 보랴 요리하랴 이만저만고생이 아니더라구요 그모습에 더욱더 미안함이 들었습니다 그럴게 우리의 조촐한 생일 파티가 시작 되었답니다 어느덧 훌쩍자란 4살 아이와 아직은 엄마품을 떠날줄모르는 둘째아이가 함께 어울려 생일노래를 불러주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사랑한사람들과 조촐한 파뤼를통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맛나게 먹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한집안의 가장으로 가족들을 위한 앞으로의 마짐가짐을 다시한번 다잡아 보았답니다. 집사람의 요리실력은 레시피없는 손맛입니다 옆에 지켜보고 있으면 그냥 손으로 마구하는데 맛은 정말 좋더라구요~ 생일날 많은 생각을하게 하는 그런날이었습니다 사랑하는가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멋진 남편이자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하자는 마음가짐 항상잊지말아야 하겠습니다